•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이 오는 29일 첫 경기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WC'는 컴투스가 2014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매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29일 오후 2시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 예선과 30일 오전 4시 미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월드결선까지 3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전 경기는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상금 규모는 총 21만 달러(약 2억 5000만원)다. 사전 선발된 참가 선수 72인이 월드 챔피언을 향한 결전을 벌인다. 예선에는 한 번 패배한 선수도 또 다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약 5주 동안 아시아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 및 기타), 미주 지역, 유럽 지역 등 총 6개 지역 예선을 거쳐, 10월 말 시작되는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통해 월드결선 진출자 8인을 선발한다.

    컴투스는 SWC 2020의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관전 포인트 등을 안내하는 '더 스크롤 : SWC 뉴스'를 각 지역마다 다양한 언어로 방송한다. 경기 하이라이트와 베스트 매치 영상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