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글로벌 고객 만족 평가조사'서 11년째 타이어부문 1위

넥센타이어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20 글로벌 고객 만족 역량 평가조사(GCSI)’에서 11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로 고객 만족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효 표본 10만3000여 명 중 글로벌 역량, 고객 만족 요소 등을 측정했다.

회사 측은 2015년 타이어 랜털 서비스 ‘넥스트 레벨’에 이어 비대면 교체 방식인 ‘넥스트 레벨 고’ 등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넥스트 레벨 고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다.

넥센타이어는 이 밖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소비자 과실 여부에 관계 없이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신 명품 보증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