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랩-몽세누-우시산 등 친환경 제품 선보일 예정
  • ▲ 그레이프랩이 판매할 '휴대용 멀티 스탠드'. ⓒSK이노베이션
    ▲ 그레이프랩이 판매할 '휴대용 멀티 스탠드'.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이 현대백화점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입점했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윤리적 기업 상품 판매를 위한 '그린프렌즈관'을 더현대닷컴에 신유 오픈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입점 시켰고,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이 선정됐다.

    그린프렌즈관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함으로써 가치소비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다.

    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70여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현대백화점과 사회적 기업 지원사들은 이번에 입점한 협력사들의 경영 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 마케팅 자문을 진행하고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 입점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이번에 입점하는 사회적 기업 3개사는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 사회적 기업에 선정돼 사업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지원 받아왔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서 만든 다이어리, 휴대용 멀티 스탠드 등을 선보인다.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재킷 등 패션 의류를,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