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영향 침체된 분위기 변화 차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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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가 하반기 모바일 신작 '미르4'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브랜딩에 나섰다.

    1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회사 측은 경기도 판교 소재 사옥을 '미르4' 관련 이미지로 랩핑하며, 신작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르4는 원작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부터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을 통해 미르4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자 수는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르4의 게임성과 특징을 더욱 많은 게이머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