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국가산단-구미국가산단 사업 참여자체개발 K-EEMS기술 적용 생산성 향상 기여
  • ▲ 광주첨단산업단지ⓒ한전
    ▲ 광주첨단산업단지ⓒ한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판 뉴딜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의 개별기업과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과 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에서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사진)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하는데 자체 개발한 K-EEMS(한전 종합에너지관리시스탬)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정보통신전문기업 LG U+, 에너지관리분야 전문중소기업 삼미정보시스템, SQI SOFT,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전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ICT를 기반으로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며 "기업간 에너지를 공유거래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