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기업 육성 위한 '미라클 데이즈' 특별전 진행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 론칭위메프X농촌진흥청, ‘농촌 체험·관광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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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홈쇼핑, 중소기업 육성 위한 '미라클 데이즈' 특별전 진행

    현대홈쇼핑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2일까지 '미라클 데이즈' 특별전을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 행사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방송을 통해 총 19개 중소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위해 총 2000만원의 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19개 중소기업 상품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 개 상품을 선정해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무료 상생 방송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연 2회 정례화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로 '충북 보은 대추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 최초로 '보은 햇 생대추' 방송을 진행해 40분만에 1억9000만원의 물량을 판매하기도 했다.
  • ▲ ⓒ홈플러스
    ▲ ⓒ홈플러스
    ◇ 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 론칭

    홈플러스가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홈플 라이브'를 론칭한다. 매주 목요일 '홈플 라이브'를 통해 전단 핵심 상품 '라이브 단독 타임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대형마트 처음으로 타사 플랫폼을 경유하지 않고 자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채널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멤버십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화면에서 상품을 터치하면 바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특가 상품을 살 수 있게 했고, 론칭을 기념해 5000원 추가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준다.

    '토크쇼핑(토크쇼+쇼핑)' 콘셉트로 방송해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고객이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자 '홈디(홈플러스 DJ)'에게 질문하면, 쇼호스트로 함께 출연한 바이어가 상품 특징은 물론 산지 동향, 요리 꿀팁, 소싱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생생한 정보를 전하는 식이다.

    12일 첫 방송에서는 홈플러스가 25일까지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상품 중 '킹크랩', '프리미엄 고시히카리', '완도 전복' 등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3% 할인해 선보인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개된다. 12일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이달 내 아이폰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마트가 라이브 커머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MZ세대의 유입으로 급격히 성장한 올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산된다.

  • ▲ ⓒ위메프
    ▲ ⓒ위메프
    ◇ 위메프X농촌진흥청, ‘농촌 체험·관광 패키지’ 판매

    위메프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 농가의 체험·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지역별 우수 식품과 관광 명소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영월, 충청남도 공주, 전라북도 군산 3개 지역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월 빵 만들기&와인 족욕 체험 2만7500원 △공주 청국장 만들기&주안상 체험 2만5000원 △군산 딸기청, 딸기 디퓨저 만들기 체험 2만7500원 등을 판매한다.

    참여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 후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영월, 공주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군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한다.

    지역별 우수 가공식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영월 차풀 티백 △영월 동결 건조 사과칩 △공주 수제 밤 약과 △공주 육범수 숙성 간장 △군산 딸기잼 △군산 매실엑기스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영월, 공주, 군산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영월 청령포, 공주 한옥마을·공산성, 군산 히로쓰가옥·군산근대거리·철길마을 등을 담은 영상을 위메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 ▲ ⓒ11번가
    ▲ ⓒ11번가
    ◇ 11번가-제주항공, 비행 전세기 띄운다

    11번가가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11번가 고객만을 위한 무목적비행(관광비행) 전세기를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특정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관광비행을 즐기는 '무목적비행'이 화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항공과 함께 상공에서 하트 모양으로 한반도를 도는 특별한 운항코스의 '11번가 전세기 하트에어' 항공권을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1시1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인천, 광주, 여수, 사천, 부산, 포항, 예천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시40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3열 좌석 당 2인씩 배정, 12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항공권만 구매할 경우 1인 4만9500원(50% 할인가), 항공권 2인에 인천 그랜드하얏트 1박 숙박 포함 시 27만9000원(40% 할인가)이다. 운항시간 동안 스낵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콜드밀을 제공하고 승무원과 승객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기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인석을 구매하는 선착순 6명(12좌석)에게는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 ▲ ⓒCJ ENM 오쇼핑 부문
    ▲ ⓒCJ ENM 오쇼핑 부문
    ◇ CJ오쇼핑, 중·고생 대상 온라인 멘토링… ‘드림 온 에어’ 진행

    CJ오쇼핑이 방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온 에어를 진행한다.

    아시아교류협회와 CJ오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드림 온 에어는 쇼호스트, PD, 기자, 작가 등 방송에 꿈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며 해당 직군에 대해 배워보는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이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다.

    드림 온 에어는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이 대상이며 사회복지 관계기관의 추천이 필요하다. 총 40명을 선발해 쇼호스트, PD, 기자, 방송작가, 방송 그래픽 기술자, 저작권 전문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오쇼핑부문은 쇼호스트 분야 진로 교육을 직접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6주 과정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CJ오쇼핑과 아시아교류협회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출석, 참여도, 과제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참가자 10명에게는 태블릿PC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2017년부터 아시아교류협회와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 청소년을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2명이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방송 콘텐츠 제작 과정과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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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MOU

    전자랜드가 지난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글로벌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오프라인 매장 콜라보레이션과 판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 세스코 성기재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는 매장 내 ‘세스코 존’을 설치하는 등 매출 증진을 위한 양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세스코의 신제품인 스마트핏 직수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 청정기, 바이러스 케어 상품, 세스케어 상품 등 세스코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세스코는 전자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다각화를 시도한다. 세스코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자랜드에 공급하며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와 세스코는 매출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 ▲ ⓒBGF리테일
    ▲ ⓒBGF리테일
    ◇ 모니터 보며 치어스… BGF그룹 특강, 회식도 랜선 소통

    BGF그룹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임직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색다른 방식의 온택트 치어 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GF그룹은 그동안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대 특강, 오감충전데이, 사내 동호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번에 신설된 BGF 온택트 치어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랜선 모임으로 기획됐다. 사내 소통 활동이 중단된 지 반년 만이다.

    BGF 그룹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문화 체험인 BGF 문화다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로 와인 테이스팅, 가죽 공예, 북 콘서트, 다문화 음식, 목공예 DIY 등 매월 임직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다음 주제가 결정된다.

    와인을 주제로 한 지난 강의에서 참가자들은 사전에 지급받은 레드, 화이트 와인과 치즈 등을 소재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인 고르는 팁, 테이스팅 노트 작성, 나만의 와인 마리아주 찾기 등을 체험했다. 이 강의가 임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내 입소문이 나자 이달 앙코르 강의로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달 중순에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랜선 회식 'BGF 문화의 밤'도 진행한다. BGF 문화의 밤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을 받지 못한 지난 7월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기애를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신입사원들에게 온라인 회식 자리를 지원함으로써 그간의 회포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