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츠펠’,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PC온라인 게임‘코노스바 모바일’, 일본 애니메이션 바탕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지스타TV서 생생한 개발 과정 공개
  • ▲ 지스타TV서 공개된 넥슨의 커츠펠 ⓒ신희강 기자
    ▲ 지스타TV서 공개된 넥슨의 커츠펠 ⓒ신희강 기자
    넥슨은 21일 지스타TV를 통해 자사의 신작 2종(커츠펠·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공개했다.

    PC온라인 게임 ‘커츠펠’은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 개발진이 참여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동료와 함께 몬스터를 격파하고 성장해 나가는 MORPG 형태의 ‘던전(PvE) 임무’는 라이트한 유저에서 깊이감 있는 조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매니아층까지 폭넓은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커츠펠’은 체형, 키, 얼굴,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아트 스타일로 구현돼 커츠펠 세계에 자연히 녹아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과 전투 스타일에 맞는 카르마(무기)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스킬 또한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 전장 진입 전 전략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전투 돌입 시 플레이어는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르마의 스킬들을 조합해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 우위를 점하거나, 상성에 맞는 반격을 통해 역습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0에서는 대전 액션 장르의 장인들이라 할 수 있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뭉쳐 커츠펠을 체험한다. ‘짬타수아’, ‘무릎’, ‘아빠킹’, ‘케인’ 인플루언서 4인은 MC ’허준’의 진행하에 각각 개성 넘치는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무기를 세팅하여 화려한 실력을 뽐낸다.

    또한 커츠펠의 신규 OST 'AMRAK'도 공개된다. AMRAK은 커츠펠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카르마(Karma)에서 따온 제목이다. 조작된 세계를 운명의 힘으로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츠펠들의 모습을 담았다.
  • ▲ 지스타TV서 공개된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 ⓒ신희강 기자
    ▲ 지스타TV서 공개된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 ⓒ신희강 기자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이다. 캐릭터, 스킬, 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함과 동시에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 및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했다.

    특히 인기 IP(지식재산권)에 걸맞게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Live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일본지역과 9월 대만지역에 출시된 코노스바 모바일은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권(일본) 안에 진입한 바 있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지역(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TV에서는 코노스바 모바일 스토리에 등장하는 Live2D 캐릭터가 직접 펼치는 만담을 볼 수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 공식 오프닝 영상을 통해 ‘카즈마’ 일행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된 신규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노스바 모바일을 개발한 일본 Sumzap(썸잽)의 타카가키 요시아키 PD는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Live2D 만담 영상에 출연했던 ‘카즈마’의 목소리 주인공인 ‘후쿠시마 준’과 ‘아쿠아’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 ‘아마미야 소라’의 소감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