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네트워크 원내 구축, 의료 솔루션 개발 등 세부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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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일 SK텔레콤과 ‘스마트 헬스케어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산병원은 지난 9월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감염병 안심병원과 지역사회 감염병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에 일산병원과 SK텔레콤은 공공의료 선도형 스마트 헬스케어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병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ICT기술의 적용을 통한 스마트 의료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향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하여 방역업무 자동화 및 치매관련 인공지능 솔루션 등의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경기 서북부 지역을 감염병 안심지역으로 만들고 타지역 사회로 네트워크 스마트병원 모델을 확산시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5G, AI등 최신 ICT를 접목할 것이다. 5G시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