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리서치 수석전략가 연사로 참석
  •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6일 '바이든 시대의 개막: 미국 증권시장에 미칠 영향과 한국투자자가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올해 마이너스 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미국증시의 향방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투협은 이번 웹세미나에 글로벌 유명 독립 경제리서치업체인 BCA리서치의 수석전략가 2명을 연사로 초빙해 바이드노믹스가 미국주식시장에 미칠 영향과 리스크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시장에 영향을 미칠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 미중 및 한일 관계, 경제동반자 협정(CPTPP, RCEP) 등 주목해야할 지정학적 변화를 분석해 한국 투자자들이 투자전략 수립에 고려해야 할 거시적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웹세미나 참가 등록은 오는 15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나재철 회장은 “내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금융투자업계가 투자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