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 발표실용성 및 안전성에서 긍정적 평가
-
기아자동차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스웨덴 전문지가 뽑은 ‘2021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스웨덴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미디어 그룹 보니에르 소속으로 1948년 창간돼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이 전문지는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매우 실용적이며 안전한 장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1회 충전 시 최대 60km를 전기로 달릴 수 있어 친환경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독일 포르쉐 타이칸, 폭스바겐 ID. 3 등과 자웅을 겨뤘다.피터 힘머 기아차 스웨덴 판매법인장은 “최고의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친환경차를 앞세워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지 전략형 모델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최근까지 4000여 대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기아차는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테크니켄스 바를츠로부터 최고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오는 2025년 유럽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친환경차로 메운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