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가구 모집에 1만7026건 접수
  • ▲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 GS건설
    ▲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 GS건설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가 신혼희망타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주택토시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분양형) 청약 결과 293가구 모집에 1만7026건이 몰려 평균 58.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2가구에 1만839건이 접수된 59㎡O 타입이 76.3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평균 경쟁률은 올해 분양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2대1), S7블록(14.06대1) 신혼희망타운을 훨씬 뛰어넘는 전국 역대 최고다. 

    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시티 공공분양은 인터넷 청약 도입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57대1을 기록했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전체 물량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293가구 등이다.

    청약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되며 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 서류 접수를 받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이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