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10만원 결제 시 경기도가 대금 납부대형사 위주 재난지원금 신청 고객 이벤트 혜택신한, 포인트 지급…삼성·국민, 쿠폰·경품 제공
  • ▲ ⓒ각 사 모바일 앱 캡처
    ▲ ⓒ각 사 모바일 앱 캡처
    카드사들이 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지원금 이용 고객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문자메시지, 앱 알림, SNS 등을 통해 사전 안내만 하는 카드사가 있는가 하면 경품 지급 등 선물을 내건 카드사도 등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는 이번 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10만원까지 결제해 사용하면, 경기도가 카드 대금 청구 시 대신 내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신청한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중에서 재난기본소득 안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신한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등 대형사 위주다.

    신한카드는 5월 31일까지 재난기본소득을 이용한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선물한다. 100명에게 5만 포인트를, 4500명에세 1만 포인트를 추첨해 지급한다.

    단, 착한소비 프로젝트 이벤트에 응모한 후 우리동네 상점(염 매출 5억원 이하)으로 지정된 중소가맹점에서 신한카드를 3회 이상 이용해야 응모 대상이 된다.

    삼성카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이번 주 첫 주에 일찍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쿠폰을 쏜다. 

    오는 7일까지 삼성카드로 지원금을 쓰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신세계 이마트 5000원 ▲GS25 5000원 ▲CU 5000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등 4개 쿠폰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민카드 역시 3월 14일까지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을 보면 ▲LG전자 65인치 올레드TV+사운드바(1명) ▲LG전자 16인치 그램(3명)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10명)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100명) ▲테팔 인덕션 프라이팬 세트(200명) ▲5대 편의점 상품권 3만원(300명) ▲5대 편의점 상품권 1만원 10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만명) 등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면 남는 수익이 적지만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상권과 경기도민의 소비여력을 활성화하는 차원인 만큼 이익을 고객과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까지 진행되지만 카드사별 신청 기간과 이벤트 기간이 상이해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