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제품 프로젝트 진행"
  • ▲ 디자인센터 내부ⓒ한국지엠
    ▲ 디자인센터 내부ⓒ한국지엠

    GM의 핵심 연구개발 센터로 자리잡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 Technical Center Korea)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GM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GMTCK는 10일 신규 차량 및 디지털 디자이너, 크레이 스컬프터, 디자인 사업 운영자를 채용한다고밝혔다.

    GM은 배출제로, 충돌제로, 혼잡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디자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번 신규 채용은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센터에는 현재 150여명의 디자이너가 있으며 이들은 GM의 모든 브랜드를 포함해 차세대 제품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GMTCK 디자인 역량은 20퍼센트 가량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한국센터는 전세계에서 미국 본사에 이어 두번째로 큰 차량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직"이라며 "GM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24개의 차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디자인 인재들을 확보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업무를 맡길 계획"이라며 "글로벌 무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