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nU EDP(Enterprise Data Platform)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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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각종 비정형 의료 데이터 통합 뷰어·추출 솔루션인 ‘CMC nU EDP’(Enterprise Data Platform)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CMC nU EDP란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영상의학, 병리학, 유전체검사, 이미지 등 미리 정의된 구조로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의 조회 및 추출을 지원하며, 향후 인공지능(AI) 등의 모델 개발 지원 및 적용까지 감안한 차세대 플랫폼을 말한다. 

    병원은 인공지능과 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9년 11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했고 이번에 본격적 차세대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김대진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은 “이번 CMC nU EDP 오픈을 통해 안전한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당시 그렸던 청사진을 완성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데이터 중심병원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식 병원장은 “고품질의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