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연봉 인상 대열 합류...평균 800만원 올린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연봉을 평균 80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봉 인상은 개발 부문과 비개발 부문이 모두 포함됐으며, 회사 측은 일괄 인상이 아닌 성과에 따른 차등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 핵심 개발 부서는 800만 원 보다 많은 연봉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연봉 대폭 인상의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치열해진 게임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스마일게이트는 계약직, 파견직을 포함한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15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