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직군에서 인재 모집
  • 넥슨이 인재 채용으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다.

    넥슨은 15일 자사 신규개발본부에서 대규모 특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신작 프로젝트별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인재를 모집한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신규 프로젝트는 총 9종이다. 신규MMORPG, Project SF2, HP 등 핵심 개발 역량을 집중한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 M,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멀티플랫폼 타이틀 DR, 팀 대전 액션 장르의 P2, RPG 장르의 PC 온라인 타이틀 P3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무는 멀티플랫폼 프로젝트 MOD와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시스템을 활용한 FACEPLAY 등 기존의 개발 방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인재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별 채용 공고 확인 및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넥슨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넥슨 신규개발본부는 다채로운 신작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준비 중"이라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상향 개편한 바 있으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신입/경력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