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분양… 견본주택 19일 개관

동부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분양에 돌입한다.

동부건설은 19일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 규모로 스튜디오타입(23㎡) 및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27㎡)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근린상권과 대형상권이 함께 위치한 메인 로드에 위치해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소래포구는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스튜디오타입과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은 시행사 직영으로 2년간 임대수익보장제가 운영돼 공실에 대한 부담이 없다. 27㎡는 슬라이딩 설치(옵션 품목)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설계했으며, 1.5룸처럼 사용할 수 있다. 36㎡는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다.  44㎡는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욕실은 세면과 공간이 분리된 호텔식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소파와 테이블을 비롯 TV,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m의 천정고가 확보되며, 바다가 인접한 특성상 해풍에 강한 유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고효율 환기 시스템과 온수 절약 및 화상 방지가 가능한 에코스텝 카트리지 수전도 설치한다. 오피스텔 주 출입구 앞에는 커뮤니티 광장 '센트레 가든'이 마련되며 3층 테라스 세대를 위한 '테라스 가든', 전망과 산책이 가능한 '스카이 가든' 등도 조성된다. 

교통은 수인선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있어 서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졌다. 지난해 12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을 연결하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도 완료돼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직주 근접을 희망하는 배후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반월특수지역(시화지구, 반월지구) 등으로의 출퇴근이 유리하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소래역사관, 남동소래아트홀, 논현공공도서관(예정), 메가박스 등의 문화여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평면 구성과 효율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임대수익보장제 시행으로 상품성을 높인 만큼 오피스텔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래포구 역세권 메인로드에 위치한데다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상가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을 얻고 있어 성공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