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국내대표 4대 광고제 휩쓸어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 캠페인이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과 '제28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문명의 충돌 캠페인은 '대한민국광고대상'과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각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광고는 4년차 젊은부부가 일상의 사소한 일들로 부딪히고 다투기를 반복하지만 에피소드 사이 삽입된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것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은 서로의 마음을 보여주는데 방송후 지금까지 3524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KCC건설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가족과 보낸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과의 거리를 한뼘 더 좁힐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또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대화 주제가 됐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