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의결...30일 총회서 확정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12대 회장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이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0일 서면으로 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선임된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경제분야 에디터, 편집국장, 연합뉴스TV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2년간 국회방송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2009년 관훈클럽 감사로 활동했다. 

    이 회장은 2024년 정기총회 개최일(통상 2월 말)까지 3년간 협회와 케이블 업계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언론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케이블 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