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사업팀 대상 수상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기업의 단체행사와 모임이 연기 및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그룹은 온라인을 활용해 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코오롱페스티벌을 8일 열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리를 가졌다.코오롱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는 코오롱그룹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사업장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적인 의지와 실천으로 성과를 낸 사업부의 상공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임직원 참여형 행사다.직원들은 동료들이 이뤄낸 성과를 분석하고 실시간 투표에 참여해 최종 대상 수상팀을 결정한다.기존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임직원이 PC 또는 모바일로 참여하고, 현장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올해는 코오롱글로벌의 신재생에너지사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팀은 경주풍력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의 공사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수익을 제고하는 등 꾸준히 쌓아온 사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이번 코오롱페스티벌에서는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해진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이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부문 등 여러 성공사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