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에서 실시간 명품 직구… 'GS가 구하다' 론칭

GS샵이 실시간 명품직구 서비스 'GS가 구하다'를 론칭한다.

14일 GS샵에 따르면 'GS가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에서 업데이트되는 해외 명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GS샵과 GS샵 투자사인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가 함께 제공한다.

구하다는 글로벌 명품 부티크의 물류환경 변화 및 재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유통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유럽 부티크 명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한 후 품절 및 가격변동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 가품(假品) 우려 없이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평균 영업일 기준 5~7일내 이뤄진다.

GS가 구하다 론칭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GS샵은 오는 20일까지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5월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셀린느 비사체 숄더백', '마르니 트렁크백', '버버리 벨트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GS샵은 지난 3월 구하다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b-link)을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