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셀프' 광고 모델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발탁중독성 강한 댄스 퍼포먼스로 강렬한 컬러 개성 있게 표현
  • ▲ KCC 페인트 광고 '컬러 레인저스' 편 갈무리. ⓒKCC
    ▲ KCC 페인트 광고 '컬러 레인저스' 편 갈무리. ⓒKCC
    KCC가 현대무용 댄스팀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Ambiguous dance company)를 KCC 페인트 '숲으로 셀프' 제품의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실험적인 영상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KCC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서는 페인트 컬러와 댄스 퍼포먼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페인트 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영상과 강렬한 비트의 사운드를 선보여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호평과 함께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은 공개된 지 열흘 만에 조회 수 235만회를 넘겼다.

    KCC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페인트 광고 '컬러 레인저스' 편은 기존 페인트 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페인트 컬러와 댄스 퍼포먼스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요소를 과감히 믹스매치시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6억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의 광고에서 이날치가 부른 '범 내려온다'와 함께 재미있고 중독성 강한 댄스로 화제가 됐던 엠비규어스와 콜라보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KCC는 이번 광고를 통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가 고객에게 좀 더 젊고 신선하며 주목받는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모델로 발탁된 앰비규어스에게 안무 창작과 배경음악, 의상과 소풍 등을 전적으로 일임해 그들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볼거리 가득한 색다른 포맷으로 페인트 제품을 소개해보자는 의도를 갖고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테리어를 할 때 '숲으로 셀프' 페인트를 먼저 떠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숲으로 셀프'는 인테리어 전문가용 프리미엄 페인트로, 우수한 품질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벽지용 △타일용 △철재용 △베란다(콘크리트)용 △목재용 △결로방지 △바니쉬 △다용도 하도(젯소) 등 모두 여덟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공간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해 도장할 수도 있다.

    8종 제품 라인업 모두 저휘발성유기화합물(Low-VOC) 설계로 냄새가 적고 고장 후 표면이 평탄해지는 성질을 나타내는 레벨링성이 뛰어나 미려한 외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KCC는 지난해 배우 성동일이 모델로 출연한 패러디 형식의 창호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식의 재미있고 실험적인 디지털 광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