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편의 작품 수상작으로 선정입상자 다수배출 지역아동센터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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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5회 온라인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을 개최하고 총 6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나의 꿈', '친구', '봄'을 주제로 한 시와 수필 총 1312편이 접수됐다. 이 중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62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 개최하지 않는다. 대신 입상자를 많이 배출한 지역아동센터 4곳에 문학 전집과 초등생 필독서 등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일문 사장은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백일장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느끼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밝게 자라나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