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소재 포항 다솜 지역아동센터에 원두막 조성텃밭서 직접 기른 먹거리도 제공… 기업 시민 경영이념 실천
  • ▲ 포스코케미칼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과 김경숙 다솜 지역아동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 포스코케미칼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과 김경숙 다솜 지역아동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14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포스코그룹의 기업 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운영, 실행하는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

    내화물 생산본부의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은 본사가 자리한 경북 포항시의 다솜 지역아동센터에 원두막을 설치하고 텃밭에서 경작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보호 아동들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를 둔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보호 및 교육, 문화서비스와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김경숙 다솜 지역아동센터장은 "봉사팀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을 직접 체험할 소중한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