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왼쪽)이 녹색금융협의체(NGFS) 가입 신청 서한에 서명을 하고 있다.ⓒ금융위
    ▲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과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왼쪽)이 녹색금융협의체(NGFS) 가입 신청 서한에 서명을 하고 있다.ⓒ금융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인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가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NGFS는 기후·환경 관련 금융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이행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등 70개국 90개 기관과 14개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은행이 2019년 11월에 가입했다.

    NGFS는 기후·환경 관련 금융 리스크 감독 방안, 기후변화가 거시경제와 금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고 기후·환경 리스크 관련 데이터 구축 작업을 하고 있다.

    가입 여부는 신청서 제출 후 1개월 이내에 회원기관의 승인을 얻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