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띠푸르’ 서울 첫 매장 오픈셀렉트샵 기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입점도 눈길"MZ세대 선호도 확일 할 수 있는 척도 될 것"
  • ▲ 28일 입점하는 메종드쁘띠푸르의 커먼그라운드 익스클루시브 메뉴ⓒ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28일 입점하는 메종드쁘띠푸르의 커먼그라운드 익스클루시브 메뉴ⓒ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개장 6주년을 기념하여 7월까지 순차적으로 MD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메종드쁘띠푸르’가 서울에서 첫 매장을 커먼그라운드에 28일 오픈한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제주 3대 빵집으로 알려졌다.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유명 제과점들의 컨설팅 활동을 이어온 김용봉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메종드쁘띠푸르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커먼그라운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명란바게트, 딸기 크로와상, 딸기메론빵 3종을 익스클루시브로 출시할 예정이다.

    4월 오픈한 홍콩식 포차 ‘중경삼림’과 더불어 기존 내슈빌 스타일의 핫 치킨버거로 유명한 ‘핱버드’ 등을 열었다.

    스트리트 마켓(SM동)은 이번 개편을 통해 편집샵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최대 신발 편집숍인 ‘풋락커’가 SM동 1층에 약 150평 규모로 7월 오픈 예정이다. 커먼그라운드가 직접 운영하는 셀렉트 샵도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제주도 로컬 향 브랜드인 ‘이기소’, 세라믹 브랜드 ‘르디쉬’ 등이 입점했다.

    마켓홀(MH)동은 최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 중에 있다. 지난 4월 아이웨어 브랜드 ‘애쉬크로프트’와 세컨핸드 빈티지샵의 오픈을 시작으로, 5월에는 리빙 컬쳐 콘셉트 스토어 ‘SOFTVIM(소프트빔)’이 마켓홀 3층에 자리 잡았다.

    한정판 상품의 리셀 플랫폼인 ‘크림(KREAM)’의 오프라인 접수센터와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6월 오픈한다. , 기본 ‘컨버스’ 매장은 확장한다.

    커먼그라운드는 앞으로도 MZ세대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