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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이 할부 상품 금리를 0.7%포인트 전격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맞춰 개인 고객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춘 ‘현대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카드에서 최근 출시한 ‘Hyundai Mobility카드’를 이용해 선수금 10% 이상을 결제할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2.7%의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하면 0.1% 추가 금리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금리 혜택도 있다. 6월 한달 간 기아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KIA Members 카드’로 선수금 10%를 결제하면 36개월 할부는 2.2%, 60개월 할부는 3.7%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이용 시 0.1% 추가 금리 할인이 가능하다.

    모닝, 스포티지, K5, 스팅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0·1·2·3 카운트다운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현대카드로 선수금 10%를 결제하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이용할 경우 24개월은 무이자, 36개월은 1%, 48개월은 2%, 60개월은 3%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