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신청, 퇴직직원 대상 계약인력 재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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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희망퇴직과 계약인력 재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이다. 신한은행 앞서 1월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해 22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희망퇴직 신청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전직원과, 4급 이하 일반직, RS직, 무기계약인력, 관리지원계약인력 중 1972년 이전 출생하고 15년 이상 근속직원이 대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연차와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희망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관리전담과 금융상담인력 재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희망퇴직 대상 확대 의견이 지속돼 왔다”며 "희망퇴직자에게 재채용 옵션, 자녀학자금, 창업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