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타운-헬스타운-한방병원 등 복합개발사업
  • ▲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한화건설
    ▲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오시리아 메디타운'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최근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가구,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 및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다.

    부산시는 오시리아 메디타운이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개발 핵심프로젝트로 개발해 환경친화적이고 선진적인 관광특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광단지 안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올해 8월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한다. 올해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에 준공예정.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세계적 관광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위치하며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