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5~7% 사은 쿠폰, 유명 베이커리 1만원 교환권 무료 증정현대백, 행사기간 플러스 포인트 총 지급 금액 30억원 지원 SSG닷컴 22% 할인 쿠폰 제공…SSG랜더스 경기 입장권 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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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일제히 나선다. 이 기간 중 다양한 쇼핑 혜택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패션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오는 24일부터 ‘동행세일’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힘내라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대규모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내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는 물론 7월 2일부터는 랑콤, 입생로랑, 설화수 등 20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Summer Beauty Recipe’ 행사도 진행된다. 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4일부터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 ▲30억 규모 쇼핑 지원금 제공 ▲250여 개 브랜드 시즌오프 및 정기 세일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동행세일 기간 동안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행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를 증정하는 것으로, 고객들은 이를 사용해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매장에서 10만·20만·60만원 이상 구매시 5천·1만·3만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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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세일 기간 중 25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인 씨티·삼성·신한카드로 패션 장르에서 단일 브랜드에 한해 200/300/500/1000만원 구매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하나카드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 브랜드 대상으로 30/60/100만원 구매 시 5%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2일부터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모바일 앱 내 전자영수증만 받기 신청한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친환경 플로깅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여름 세일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패션 브랜드 상품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