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레몬진’ 입소문… 알코올 도수, 당과 칼로리도 낮아미국에서 시작된 하드셀처 붐과 소비자 음용조사의 결과로 탄생6월 말까지 롯데씨티호텔 마포 투숙객 대상으로 시음행사
  • ▲ 순하리 레몬진.ⓒ롯데칠성음료
    ▲ 순하리 레몬진.ⓒ롯데칠성음료
    지난 5월초에 출시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올 여름 성수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 레몬에서 레몬즙을 침출해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린 과실주라는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이며,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나왔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홈술·혼술로 맥주 도수의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 기호에 따라 보드카, 진 등의 술에 섞어 칵테일 형태로 즐길 수도 있다.
  •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하드셀처(Hard Seltzer)’는 탄산수에 약간의 알코올과 과일향미를 더한 술이다. 알코올 도수는 4~8도 정도로 비교적 낮고 비슷한 알코올 도수의 맥주와 비교해 볼 때 당과 칼로리가 낮아 미국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과실주의 한 종류다.

    국제적인 주류연구기관인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미국 주류시장에서 하드셀처 주류가 향후 미국 주류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내년 미국시장내 보드카와 위스키를 넘어설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하드셀처’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의 음료, 주류의 인공적인 단맛 보다는 과일 본연의 맛과 청량감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착안, ‘순하리 레몬진’을 선보이게 됐다.

    ‘순하리 레몬진’은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리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 페어링이 가능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는게 롯데칠성음료측 설명이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을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순하리 레몬진’은 코로나19로 호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감에 따라 6월 말까지 롯데씨티호텔 마포에 투숙하는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