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열 전용 다양한 편의사양…고급감 극대화개소세 3.5% 기준 8683만원부터180㎝ 성인 2명 누워도 넉넉
-
기아가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내놨다.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발마시지 기능에 냉온장고를 탑재했다.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ㆍ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이외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후석 수납합 등이다.기아는 후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엉덩이·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울러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을 함께 출시했다.The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신장 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더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이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회사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The 2022 카니발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