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두단계 상승...건설사 최고 등급

  • DL이앤씨가 최근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업계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두단계 상승한 것으로 건설사중 가장 높은 평가다. DL이앤씨는 올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로 나뉘며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평가한다.

    이중 11.2% 기업만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으며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 ESG경영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상생 및 협력,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ESG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ESG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