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요청에 아프간 특별 기여자 치과 진료2013년부터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88회에 걸쳐 4738명의 환자 치아 무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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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3명에 대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 방문은 법무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진료는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여명씩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393 명에게 할랄 인증 빼빼로 100박스(4000개)를 전달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88회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치과의사 등 의료진 771명이 참여했고, 진료받은 치과 환자는 4738명, 진료 건수는 6454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