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M&A 주도 전략가 정평…그룹가치 제고할 적임자 낙점
  • ▲ 전병욱 DL 대표이사ⓒDL
    ▲ 전병욱 DL 대표이사ⓒDL
    DL이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G출신의 전병욱(57)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DL측은 전 대표이사가 한발 빠른 혁신과 대규모 M&A를 과감하게 주도한 전략전문가로 계열사의 독자적 성장전략을 조율하면서 혁신과 신성장 전략을 설계해 그룹 가치를 제고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올해 지주사로 전환한 DL그룹은 DL케미칼의 미국 크레이튼 M&A와 DL이앤씨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확장 등 계열사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 LG그룹 입사후 LG유플러스 전략개발실장, 법인사업부장, 유통전략실장,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