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SKT, 생활 속 ESG 경영 실천 앞장 外

◆ SKT, 생활 속 ESG 경영 실천 앞장

SK텔레콤이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ESG 경영 활동을 대폭 확대 실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햄이 들어가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9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해 임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국 소재 사옥들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사회적 기업에 소속된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 등 ESG 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은 고객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모범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멜론, 2021 결산 데이터 발표... 올해 스트리밍 37억 시간 달성

멜론이 2021년을 결산하는 데이터와 새해 첫날 인기곡들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멜론에서 재생한 곡의 완곡 시간을 합하면 총 37억 시간에 달한다. 2021년 멜론에서 발생한 스트리밍은 547억회다.

발매 후 5분 동안 가장 많이 들은 곡은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이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이무진이 5월 발표한 자작곡 ‘신호등’이었다.

멜론에서는 2022년 임인년을 점지할 노래를 알아보는 ‘2022 멜론 신년운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 성별,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새해 나의 운명을 담은 노래를 보여주며, 이를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다가오는 임인년에도 멜론은 음악으로 아티스트와 리스너를 잇는 뮤직플랫폼으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LGU+, 새해 트래픽 증가 대비한 ‘장비 증설’ 완료

LG유플러스는 2022년 새해맞이로 발생할 트래픽 증가에 앞서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행사가 열리지 않아 집 안에 머무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VOD 및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 증설을 마쳤다. 또한 전국 주요시설의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제인력을 분산해 감염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 네이버 클로바, 올해 글로벌 AI 학회 정규논문 66건 발표

네이버 클로바가 올해 글로벌 AI 학회에서 66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네이버 및 관계사에서 글로벌 학회에 발표한 논문은 112건에 달한다. 특히 ICASSP, Interspeech, ICCV, EMNLP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학회들에서 두 자리 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규 논문 발표 외에 학술지, 워크샵, 챌린지까지 포함하면 한 해동안 네이버·​NLE·​라인에서는 185건의 AI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 네이버는 글로벌 학계에서 한국어 AI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11월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에 대한 논문을 ‘EMNLP 2021’에서 발표하며 한국어 AI를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계에 소개했다. 최근 진행한 ‘NeurIPS 2021’에서는 ‘KLUE(Korean Language Understanding Evaluation)’를 발표하며, 한국어 AI 연구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네이버의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연구기관들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R&D 생태계를 계속해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네이버 측은 “올해 발표 논문 중 약 40%는 산학협력 인턴십을 통한 성과이며, 약 25%는 해외 연구 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성과”라고 밝혔다.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은 “글로벌 AI 리더십을 위한 중장기적인 선행연구와 실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계속해서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디어로그, 더키즈 채널에 유럽식 교육 콘텐츠 탑재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의 키즈 채널 ‘더키즈(the KIDS)’가 독일 다빈치(Da Vinci) 미디어 그룹의 콘텐츠를 한국어 더빙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은 ‘핀코드’, ‘밀리의 궁금증’, ‘다윈과 뉴츠’, ‘픽시즈’ 등 4종이다.

핀코드는 핀 선장과 그의 승무원들이 배를 타고 여행하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보는 내용이다. 밀리의 궁금증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 궁금증, 가치관 등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다윈과 뉴츠는 자연 현상을 탐험하는 호기심 많은 남매다. 픽시즈는 우스꽝스럽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한국어 더빙은 시크릿 쥬쥬(쥬쥬), 로보카 폴리(엠버), 비긴어게인(그레타) 등의 목소리 주인공인 박선영(MBC 14기) 성우와 원피스(오타마), 쿠키런 킹덤(당근맛 쿠키) 등의 역할을 맡은 손선영(대원방송 8기) 성우가 참여했다.

구태형 더키즈 채널 PP사업부장은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on WEMIX’(이하 갤럭시 토네이도)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중국 등을 제외한 북미, 유럽, 아시아지역 전 세계 174개국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며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갤럭시 토네이도는 자원이 고갈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발전시키는 스토리의 캐주얼 슬롯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을 통해 행성을 탐험하고 수집은 물론, 이용자들 간 경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게임 내 심볼을 모으면 토네이도,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심볼 모으기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7일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장기적인 라이프사이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대한체육회 후원 계약... 올림픽 특집 페이지 제작

네이버는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후원 체결을 통해 체육회와 네이버는 포털서비스를 활용해 국가대표 선수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특집 페이지를 통해 호평을 얻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의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대한민국 스포츠 부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약 5억 5000만회에 이르는 선수단 응원 하트와 130만개의 응원 댓글을 기록해 즐거운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했다. 네이버는 성공적인 도쿄올림픽 서비스를 바탕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특집 페이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네이버의 특집 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들이 모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 네이버가 보유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싹,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ICT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싹은 정보보안 기술 발전과 국가 및 산업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기업 부문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싹은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솔루션과 보안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인피니밴드(Infiniband) 기반 3세대 망연계 기술 특허를 획득해 망연계 기술 표준을 확립하는 등 보안 시장을 이끄는 기여도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디지털 뉴딜 사업에 기반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점과 지난 5년간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점 등 미래 성장 가치도 인정받았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ICT 융합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으로 발전하여 벤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검증받은 대외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년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장애 청소년 대상 ‘몰래산타대작전’ 캠페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장애 청소년 대상으로 ‘몰래산타대작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성남시청소년재단의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전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언 핸드워머 쿠션, 크리스마스 카드, 케이크 등 선물을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전달했다. 선물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및 중원청소년수련관에 전달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즐거움의 가치를 모두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게임 문화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