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2022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 개편 방향인 ‘핵심기능 강화와 미래금융 대응’에 발맞춰 실시됐다. 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의 적재적소 중용에 중점을 뒀다.
최종호 상무(그룹감사총괄)와 황병우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를 각각 전무로 승진했고 구은미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을 그룹준법감시인(전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상무에는 강정훈 현 미래기획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HIPO프로그램 인재 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 탈피,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를 고려한 인사고과,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 인재 선임 ▲미래 CEO로서 윤리성·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양성 및 경영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한 혁신성 확보 및 조직 활력 도모 등 5가지 임원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 임원 인사는 이숭인 상무(IMBANK본부장), 박성하 상무(리스크관리본부장), 이재철 상무(여신본부장), 장문석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각각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상무에는 박동희 상무(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우주성 상무(준법감시인), 이종우 상무(자금시장본부장), 서준진 상무(경북본부장), 유충식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5명을 신규 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은행의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금번 인사에 은행장의 뜻을 적극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열사에 대한 경영지원과 협업을 통해 ‘ONE DGB’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 전무(승진)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 ▷그룹감사총괄 최종호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 상무(신규)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대구은행
◆ 부행장보(승진)
▷IMBANK본부장 이숭인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성하 ▷여신본부장 이재철 ▷ 경영기획본부장 장문석
◆ 상무(신규)
▷ 환동해본부장 겸 부울경본부장 박동희 ▷ 준법감시인 우주성 ▷ 자금시장본부장 이종우 ▷ 경북본부장 서준진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