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양육시설 '안양의집'에 Chai797 밀키트 기부칠리새우-해물누룽지탕-딤섬 소롱포 등 특식 구성"장기간 실내생활 이어온 아이들에 특별한 한 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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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에 나섰다.7일 삼천리에 따르면 SL&C는 최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 '안양의집'에 120명분의 자사 밀키트 제품을 지원했다.지난 2년간 외부식사나 활동이 단절된 아이들이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칠리새우, 해물누룽지탕, 딤섬 소롱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중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해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SL&C는 2019년 '안양의집'을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전환, 밀키트를 지원하고 있다.SL&C 측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실내생활을 이어온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L&C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 고기 정육점' △서리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에서 4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는 밀키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급변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외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