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모집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 경력직 특채 실시CJ ENM,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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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고객 반응 자동분석 플랫폼 개발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기획 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쉽게 파악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A·B테스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B테스트란 기존안(A)과 개선안(B)을 서비스나 UX에 반영하고, 고객의 반응을 데이터로 수집해 어떤 버전이 더 나은지 판단하는 방법이다.

    A·B테스트 플랫폼에서는 LG유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정보와 사용이력 데이터를 통해 타겟고객조건을 자동설정한다. 실사용 행동로그를 기반으로 고객의 반응을 집계해 통계 검정결과를 자동분석 할 수 있다.

    기존 A·B테스트에서는 타겟 대상 고객을 선정하는데 최대 3주가 걸렸지만, A·B테스트 플랫폼에서는 단 2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최대 4주가 걸렸던 결과 분석 시간도 1시간 내에 마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켰다.

    LG유플러스는 2023년부터 서비스나 UX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모든 의사결정에 A·B테스트를 활용할 계획이다.

    박주언 LG유플러스 CTO 홈서비스개발Lab 연구위원은 “앞으로 당사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때 기능마다 A·B테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모집

    KT는 2022년도에 활동할 ‘Y퓨처리스트’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에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돼 올해 20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간 약 472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Y퓨처리스트는 국내 4년제 대학 3~6학기 재,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70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한다.

    Y퓨처리스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KT 실무진,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까지 마케팅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Y퓨처리스트의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 경력직 특채 실시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이번 채용으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에 투입할 핵심 인재를 모집한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 해당된다.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직군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특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이뤄진다. 지원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자신의 업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면접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특별 채용 전형에 한해서 사외 추천제도를 운영한다. 컴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2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특별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은 물론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간 리프레시 휴가도 제공한다.

    ◆ CJ ENM,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 모집

    CJ ENM이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분야에 따른 지원기간은 ▲드라마 부문 11일~17일 ▲영화 부문 2월 8일~14일이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총 3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발표된다.

    선발 작가들에게는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000만원을 개별 제공한다. 또한 연출자·작가의 멘토링과 특강, 현장취재, 비즈매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펜 창작활동을 통한 모든 결과물의 저작권은 작가 본인에게 귀속된다.

    그동안 오펜이 배출한 신예 작가들은 지상파와 케이블을 비롯한 방송사 및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해 신하은 작가는 tvN ‘갯마을 차차차’를, 문민정 작가는 KBS ‘경찰수업’을 각각 집필했다.

    남궁종 CJ ENM 오펜 팀장은 “이번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기존보다 창작지원금을 증액하고 콘텐츠의 형식과 문법 또한 다양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컴투스홀딩스, ‘포커 타워 디펜스’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포커 타워 디펜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커 타워 디펜스는 실시간 PvP를 지원하는 타워 디펜스 장르로 전략적인 대결이 핵심이다. 게임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덱을 구성하고 카드를 소환해 매 라운드 몰려오는 적들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싱글 콘텐츠는 탑을 오르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적을 처치하는 ‘왕의 퀘스트’와 하루 동안 6개의 리그에서 모든 유저들이 동일한 덱으로 경쟁하는 ‘최후의 영웅’으로 구성돼 있다.

    상대방과 함께하는 멀티 콘텐츠는 ‘협동전’과 ‘경쟁전’으로 구분된다. 협동전은 상대 유저와 공동으로 적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쟁전은 두 명의 유저가 같은 경기장에서 적들을 상대하며 상대방보다 오래 생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진위 검증 서비스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는 신분증 및 자격증의 진위여부를 제3 인증기관을 통해 검증하는 ‘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LOVA eKYC는 CLOVA OCR의 특화모델인 CLOVA Document OCR과 진위확인 기술을 하나로 엮은 원패스 진위 검증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실물 문서 없이도 고객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CLOVA eKYC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 존에서 제공된다. 금융 기관은 본인 확인을 대면으로 진행할 때와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으로 고객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향후 신분증에서 추출한 사용자 얼굴 이미지와 사용자의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기술을 출시해 CLOVA eKYC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