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호주 이어 스페인 와인 선봬란 와이너리, 재배부터 수확까지 직접 손으로 관리대규모 물량 확보 통해 현지 수준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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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세 번째 ‘시그니처 와인’을 출시한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시그니처 와인은 와인 애호가는 물론 처음 와인을 시작하려는 고객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마트, 슈퍼, 백화점, 세븐일레븐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며,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현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아르헨티나 트리벤토 말벡, 2021년 호주 킬리카눈 쉬라즈에 이허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시그니처 와인은 스페인의 란 멘시온 리제르바와 그란 리제르바 2종이다.

    1972년 설립된 란 와이너리는 기존 전통 방식과 현대적 방식을 통해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카 오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오크통을 활용한 양조를 이어가고 있다. 포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사람의 손으로만 진행하며, 화학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란 멘시온 리제르바는 오크 숙성 18개월과 병입숙성 21개월을 거친 2016 빈티지이며, 란 멘시온 그란 리베르바는 오크 숙성 24개월과 병입숙성 36개월을 거친 2012 빈티지 와인이다. 가격은 각각 1만9900원, 2만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