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안전 옵션 기본적용
  • ▲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르노코리아자동차
    ▲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프리미어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재질이다. 또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을 할 수 있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곤 한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없는 친환경 제품인 것도 알칸타라의 특징이다.

    QM6 RE signature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이스트 패키지(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칸 거리 경보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2023년형 QM6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고객선호 기능을 기본 사양에 추가했다. 가격은 LPG 모델 2.0 LPe는 ▲SE 트림 2489만원 ▲LE signature 트림 2779만원 ▲RE signature 트림 3175만원 ▲프리미에르 3505만원이며, 가솔린 모델 2.0 GDe ▲LE Signature 트림 2770만원 ▲RE Signature 트림 3157만원 ▲프리미에르 3544만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4075만원이다(개소세 3.5% 적용 기준).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누적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Q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