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가맹점 자발적 지원 울진 북면점, 울산 죽변점 등 총 13곳소방서 찾아 진심 어린 노고에 감사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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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가맹점이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애쓰신 소방대원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울진 북면점을 시작으로 14일 울산 죽변점, 16일 동해 부곡점, 17일 강릉 교동점 18일 울진읍점 등이 순차적으로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3일에는 삼척 대학로점이 삼척 소방서를 방문했다.

    특히 울진 북면점은 치킨과 함께 마스크 200장과 우유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치킨을 전달한 해당 지역 bhc치킨 가맹점주들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보여준 소방대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지역 가맹점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