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산불피해 복구 1억 원 지원LG헬로비전,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4일 첫 방송멜론, 숨은 명곡 발굴 ‘최애 수록곡 대전’ 개최
  • ▲ ⓒKT
    ▲ ⓒKT
    ◆ KT, NFT 베타 서비스 ‘민클’ 출시

    KT가 ‘민클(MINCL)’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의 줄임말이다. KT는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다.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다.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

    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 웹툰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앞두고 있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 NFT는 민클 앱 가입 회원이 NFT 청약을 통해 보유할 수 있다. 청약 당첨 고객은 주요 이미지의 NFT를 무료로 받아 웹툰의 팬임을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NFT 관련 이벤트 참여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베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금융 그룹사인 BC카드 및 케이뱅크와 제휴 협력을 맺고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클 앱을 설치하고 BC카드 ‘페이북’과 케이뱅크 앱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에 한해 민클 포인트와 NFT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KT그룹 자산 및 여러 분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NFT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산불피해 복구 1억 원 지원
    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 경북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5000만 원 상당의 세탁기 등 물품을 기부한다.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스카이라이프 고객 대상으로 TV무료시청 1~3개월과 수신기, 안테나 등 수신설비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수신기 교체 고객에 한해서는 UHD TV도 추가로 무상 제공한다. 인터넷 고객에게는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고 알뜰폰 고객에 대한 지원도 검토 중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해당 지역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LG헬로비전,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4일 첫 방송

    LG헬로비전이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을 4일 오후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인생으로 만들어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매주 5부작, 총 60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다. 출연자로는 ▲젊은 나이에 유통업에 뛰어든 연매출 34억 유통업체 사장 ▲렌터카 회사 직원∙유튜버 등 ‘부캐’를 가진 카레이서 ▲필드 하키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발골 기술자 등 독특한 사연을 가진 2050 여성들이 출연한다.

    한편 눈에 띄는 그녀들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올해 첫 프로젝트이다.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은 지난해 6월 기존 ‘PP공동제작협력단’에서 범위를 확대해 SO 지역채널도 참여하면서 출범한 조직이다. 플랫폼과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공동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눈에 띄는 그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멜론, 숨은 명곡 발굴 ‘최애 수록곡 대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론은 1일 오후 6시부터 ‘2022 최애 수록곡 대전’ 이벤트를 열고, 회원들로부터 그동안 타이틀곡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던 수록곡을 추천받고 있다. 1차 투표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수록곡을 추천할 수 있다. 선발된 상위 10곡끼리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 곡을 가리게 된다.

    2022 최애 수록곡 대전은 이벤트 시작 하루 만에 추천수 33만을 기록했으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 팬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최종 결과는 5월 13일에 발표한다. 두 번에 걸친 투표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면 해당 아티스트에게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주목받지 못하고 스쳐간 명곡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많은 아티스트와 음악이 재조명되고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티맵모빌리티, ‘티맵 렌터카’ 출시

    티맵모빌리티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함께 ‘티맵 렌터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맵 렌터카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모아는 타 플랫폼 대비 가장 많은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4일부터 티맵 내 렌터카 메뉴에서 전국 547개 업체 4만 2000여대 차량의 차량 목록, 상세정보,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예약·취소를 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차량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서비스 등 차량공유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회준 티맵모빌리티 카케어 담당은 “팀오투와 함께 렌터카 업계, 소비자 모두 더욱 만족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KT, 에뛰드와 ‘비건’ 협업 제품 선봬

    KT는 지구의 날 기념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와 협업해 ‘Y 아티스트 프로젝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의 컬쳐 프로젝트다. 뷰티 분야서 에뛰드 ‘순정’의 비건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협업으로 출시하게 됐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재 탄생한 에뛰드 순정 제품은 네이버 에뛰드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콜라보 제품 구매 시 1건당 1000원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환경 교육 협회에 기부한다.

    KT는 ‘순정 콜라보 스페셜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 키트는 미닝아웃 콘셉을 반영해 대나무칫솔, 에코파우치 등 친환경 세트로 구성됐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여러 요소와 20대 전용 브랜드 Y를 접목해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연 6% 적금 내놔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과 함께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제휴 상품 ‘네이버페이XJB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전북은행이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은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다. 전북은행은 지역 거점이라는 한계를 넘어 MZ세대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층을 신규로 확보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우대금리 조건 충족만으로 1금융권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기본 금리는 연 3%로, 네이버페이에 전북은행 수시입출금 계좌를 연결한 후 포인트 충전이나 계좌 간편결제 사용 이력이 있다면 연 3%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가입금은 최대 20만원,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만명까지 네이버페이를 통해 연결한 전북은행 온라인 홈페이지서 가입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앞으로도 전북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과 꾸준히 협력해 이들의 디지털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네이버페이 사용자를 위한 좋은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AI 배차 시스템' 구조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택시 ‘AI 배차 시스템’의 상세 동작 원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홈페이지에 택시 배차 시스템 소개 페이지를 신설하고, 배차 진행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다양한 시나리오별 배차 과정, 승객의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개발된 예측 모형을 소개하는 등 카카오 T 택시에 적용된 배차 기술 전반을 투명하게 설명했다. 

    카카오 T 택시는 빠른 배차와 함께 기사-승객 모두의 운행 만족도를 높인다는 원칙에 기반해 ‘AI 배차 시스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도착 예정 시간) 스코어’ 기반의 ‘하이브리드 배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AI 배차 시스템은 호출이 발생한 ▲요일 ▲시간대 ▲출도착지 인근 택시 수요공급 현황, 기사의 ▲일평균 콜 수락률 ▲목적지별 콜 수락률 ▲평균 평점 ▲과거 운행 패턴 등 30여 가지 변수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기사와 승객의 매칭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AI 배차 시스템을 통해 콜을 수락할 확률이 높은 기사에게 먼저 콜 카드를 발송한다. 이로써 콜 수락률은 높이고 취소율은 낮춰 승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과다한 배차 요청에 따른 기사의 피로도를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2019년 AI 배차 시스템 도입 이전 14.1초였던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2021년에는 8.6초로 39% 감소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CTO는 “지속적인 기술 연구로 택시 이용 편의를 높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기사님들께도 더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