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롯데면세점서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 지원웨이브, OTT 전문인력 양성 ‘테크 인턴십’ 운영SK㈜ C&C, 클라우드 기반 보안 CDN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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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부산 해운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서

    LG유플러스와 해운대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해운대구는 관광객 유치 및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 내 소상공인과 연계해 멤버십을 활용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5월 해운대구에서 주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래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웹 예능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멤버십 활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롯데면세점서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 지원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과 ‘포스트 코로나 공동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내국인 사이트 내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면세점을 찾는 ‘알리페이+’와 연계된 아시아 전역의 월렛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 망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와 롯데면세점은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간다. 그뿐만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 계열사 간 협업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은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게 국내외 금융소비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고, 폭넓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웨이브, OTT 전문인력 양성 ‘테크 인턴십’ 운영

    웨이브는 상반기 테크 인턴십을 운영하고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OTT 시대에 발맞춘 미디어 서비스 전문 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은 창사 이후 처음 진행한다.

    웨이브는 최근 테크 인턴 모집을 마감하고, 서류 전형, 코딩 테스트 및 면접을 거쳐 최종 9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선발한 인턴들은 인턴 사원 입문과정과 부서 및 직무 안내 교육을 받는다. 이후 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 직무교육을 거쳐 본인이 직접 선택한 과제를 3개월간 수행한다.

    웨이브는 인턴 당 2~3인의 멘토를 지정해 업무 적응과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인턴십 종료 후 결과발표 및 시연 평가에 따라 우수 성과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한다.

    이종민 콘텐츠웨이브 HR 팀장은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면서, 좋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분야로 인턴십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SK㈜ C&C, 클라우드 기반 보안 CDN 서비스 출시

    SK㈜ C&C는 클라우드플레어와 ‘Cloud 제트 기반 Secure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DN은 온라인과 앱을 통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말한다.

    양사는 SK㈜ C&C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에 클라우드플레어의 보안 CDN 플랫폼을 적용하고, 국내 산업에 특화한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방어를 관장하는 보안관제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 운영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신현석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앞으로도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앱 발급 전자증명서 서비스 출시

    네이버는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17종을 네이버앱에서 발급하는 ‘네이버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해 예방접종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납세증명서, 성적증명서,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총 17종을 우선적 선보인다. 향후 44종을 추가해 연내 61종의 서류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이버 전자증명서 사용자는 별도의 인증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네이버 인증서로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확인을 위한 운전경력증명서와 은행 대출 시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은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때 네이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은 서류를 통해 인증 가능하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 자격증, 네이버 동문 학생인증 등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분야 클라우드 도입

    SK쉴더스가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방 분야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최고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국방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사업 영역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군인공제회C&C와 SK쉴더스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국방 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U+, 키자니아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운영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고생물학자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키자니아와 제휴를 맺고 3년간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 공룡 화석발굴단을 운영한다.

    공룡 화석발굴단은 화석을 발굴하고 골격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3D로 공룡 모형을 복원하는 고생물학자 직업을 생생하게 구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회당 최대 6명 수용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25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관 내 마련한 화석 발굴 현장에서 화석을 발굴하고 AR콘텐츠 ‘생생체험학습 공룡마을’을 활용해 3D AR로 공룡 모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과정을 모두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고생물학자 연구원증과 10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를 발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는 ”앞으로도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키자니아에서 운영되는 체험관 중 1등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VX,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 발행 나서

    카카오 VX는 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 ‘BORA(이하 보라) 2.0’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해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등의 방향과 안건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약 20여개 파트너사들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 VX는 보라 기반 스포츠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한다. 보라 생태계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카카오 VX는 국내 골프 업계 최초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스크린골프 회원권을 NFT로 발행해 이용자들이 디지털 자산 보유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