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160만개 생산… BMW 등 완성차에 공급255명 직원 근무, 향후 400명으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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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던컨(Duncan)지역에 신규 공장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마그나의 CEO인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 및 회사 관계자들은 본 공장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인 헨리 맥마스터(Henry McMaster) 및 기타 지방 정부 인원들과 함께 했다.1만6000m2 규모의 본 공장에서는 BMW, Mercedes, Volve 등에 공급하는 익스테리어 미러 시스템을 생산한다. 처음엔 255명의 직원들로 시작했지만 향 후 몇 년간 약 400개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된다.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라이팅 그룹의 사장인 존 오하라(John O’Hara)는 “본 공장의 설립은 직원들에게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고객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품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우수한 인력과 함께 전 세계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익스테리어 미러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신규 공장의 미러 생산량은 연간 약 160만개로 2023년 초까지 익스피니티 미러를 출시해 마그나 생산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계획이다.헨리 맥마스터 주지사는 "마그나 신규 공장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기업들이 지속적 성공을 찾을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라는 점을 또 다시 증명했다"며 "마그나는 우리 주 및 노동자 들에게 있어 모범적인 파트너"라고 했다.지속 가능성은 마그나의 공장 설계에 있어 핵심 초점이었다. 에너지 최적화 및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체적인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탄소 절감을 실현했다. 본 공장은 웰니스 룸, 피트니스 센터, 파티오와 게임 공간이 인접한 카페테리아, 채소 정원, 태양광이 들어오는 산책로 등 직원 중심의 여러 기능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직원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트럭 출입구와 작업 환경에서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한 창호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