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울대 시흥캠에 4만평 규모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NHN Cloud, ‘AI Fashion 활용 전략’ 웨비나 개최LG유플러스, 종자 연구보존시설에 레이더 서비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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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루게릭병 환자 목소리 인공지능 복원

    KT는 루게릭병 환우 8명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모바일 앱 ‘마음톡(TALK)’을 통해 목소리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목소리 복원에는 KT가 보유한 음성합성기술(P-TTS)이 활용됐다. 음성합성기술은 음성 샘플만으로도 딥러닝 기반 AI 학습을 통해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루게릭병 환우들이 KT의 마음톡 앱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 앱이 해당 환우의 목소리로 읽어준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과정은 1초 내외로 체감 지연이 없어 타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와 같이 앞으로도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서울대 시흥캠에 4만평 규모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

    카카오는 서울대학교와 친환경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4만평 이상, 전력량 100MW 규모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M1 부지에 설립 예정이다. 이는 카카오가 설립 예정인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다. 양측은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4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카카오와 서울대학교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카카오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간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서울대학교와 카카오는 미래 산업에 대한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ESG 차원의 사업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HN Cloud, ‘AI Fashion 활용 전략’ 웨비나 개최

    NHN Cloud가 AI Fashion 활용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패션 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탐색하고, 이로 인해 달라질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상을 웨비나를 통해 공유한다. 쇼핑몰, 패션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을 검토 중인 기획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Cloud, AI and Fash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패션 산업에서의 AI 기술 ▲NHN 클라우드의 AI Fashion ▲성공적인 AI Fashion 서비스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NHN클라우드의 AI Fashion 서비스는 사용자가 검색하는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추천하고 취향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카메라 검색 ▲유사 이미지 상품 추천 ▲딥 태깅 기술로 패션 분야에 특화됐다.

    ◆ LG유플러스, 종자 연구보존시설에 레이더 서비스 기증

    LG유플러스는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Seed Vault)’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생물 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저장소를 지킨다.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는 레이더를 활용해 보안사고 및 시설물 침입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이 레이더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AI가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국가보안시설인 시드볼트를 시작으로 U+스마트레이더를 다양한 공공기관에 보급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이동약자 지원 ‘서대문 희망차' 운영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대문구와 이동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 희망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대문 희망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해 기획 및 지원에 나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모빌리티’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월 서대문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약자들을 위한 이동 장벽 완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양측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 운행을 통해 이용자 승∙하차 도움 제공, 필요시 요양보호사 매칭 연계 등 원스톱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동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서대문 희망차는 기존 이동약자 서비스 대비 이용 대상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서대문구 거주자에 한해 등급과 관계없이 장애인 증빙 서류 제출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기본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서대문구 내에서 5km 이하 거리 이동하는 경우 1200원, 10km 이내 인근 자치구로 이동하는 경우 2300원이다. 이후 장거리 이동 시에는 기본요금에 1km당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서대문 희망차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휠체어 이용자 1명을 포함해 최대 5명이며,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이용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서비스 이용 후 현장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청각 장애인∙여성∙청년 등을 위한 착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DS, WIS서 메타버스·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월드IT쇼(WIS) 2022에 디지털 혁신 대표 제품 ‘K-시리즈’를 전시하고 메타버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국민 삶의 디지털 혁신, DIGICO KT’라는 KT 전시 주제에 맞춰 ‘K-바람’, ‘K-쉽’ 등 국내 첫 상용화 제품 2종을 선보인다.

    KT DS가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은 작년 12월 국내 첫 메타버스 학원을 현실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K-VaRam(Virtual Reality as you want to make, 이하 케이-바람)’이다.

    케이-바람은 가상현실과 화상채팅을 결합한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대면 서비스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 방문할 수 있다.

    두 번째 제품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K-SHIP(Smart Health Intelligence Platform, 이하 케이-쉽)으로 이번 WIS에서 처음 공개됐다.

    케이-쉽은 의료 기관을 더욱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그간 분산 관리되던 ▲인터페이스 서비스 ▲동선 관리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지난달 국내 최초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재된 스마트 헬스 지능형 플랫폼이다.

    ◆ NHN두레이, 한컴과 ‘디지털 전환, 협업의 표준이 되다’ 웨비나 개최

    NHN두레이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협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웨비나를 20일 개최한다. 오후2시부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웨비나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 두레이로 변화한 한컴의 업무 환경을 공유하고, 두레이 고유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양사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관계의 물꼬를 터 구체적인 단계의 협업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첫 세션에는 박해석 한글과컴퓨터 클라우드기술팀 대리가 연사로 나서 두레이로 변화한 한컴 내 협업의 풍경을 소개한다. 한컴의 하루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발표는 프로젝트, 메신저, 캘린더, 위키, 한컴 오피스, 화상회의 등 하나의 툴에서 다채로운 기능이 제공되는 두레이의 특장점이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은 코로나19로 인해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해 현재는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 중이다.용도별로 업무 툴을 활용했던 기존의 근무환경에서 전사 단위로 도입한 두레이로 현재 업무 환경은 어떤 모습인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 세션에서는 이준 NHN두레이 온보딩팀 과장과 김옥주 사업팀 과장이 올인원 협업 솔루션 두레이의 기능과 새로이 탑재한 전자결재와 근무관리를 소개한다. 먼저 두레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설명해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사들이 지닌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프로젝트를 생성해 업무를 살피고 드라이브와의 유기적인 연결로 전체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음을 강조한다.

    더불어 칸반보드를 통한 업무 관리,메일 연동으로 소통 창구 일원화, 메신저를 통한 화상회의 진행까지 업무 중 다양한 상황에서 두레이 활용팁을 선보인다. 추가로 전자결재와 근무관리 기능 등 확장된 두레이의 핵심 기능을 시연한다.

    ◆ 카카오, 첫 니니즈 숏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 선봬

    카카오가 니니즈(NINIZ) 캐릭터 ‘죠르디’를 주인공으로 한 숏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를 선보인다.

    죠르디입니다는 니니즈 캐릭터 중 최초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102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인기 캐릭터로 떠오른 죠르디의 일상을 3분가량의 총 20편의 에피소드로 담았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죠르디의 짠내나는 일상을 유쾌하고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MZ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4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20일 니니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징 이미지를 시작으로 먼저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25일 낮 12시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죠르디입니다의 오프닝 송이자 OST인 ‘죠르디의 노래’가 공개된다. 죠르디의 노래는 죠르디의 취업 염원을 밝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통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니니즈 톡채널을 ‘니니즈 죠르디입니다’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이며, 죠르디 이모티콘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밀접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