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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국내 최다 계단 2,917개를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로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희망찬 도전, 새로운 출발'을 테마로 기획됐다.약 800명의 참가자들이 'Dream(꿈)' 'Challenge(도전)' 'High-Five(하이파이브)' 등 희망적인 단어를 마스크와 티셔츠에 부착하고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치료 중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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