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임직원 강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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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은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환경보호 및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활용해 초등학교와 전국 아동센터 등의 교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시작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비정부기구(NGO)다.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폰폰한! 자원순환 챌린지’는 환경보호 중요성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전 세계 플라스틱 및 전자 폐기물 발생 현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ICT 폐기물 분리배출 방식과 3R(Reduce-Reuse-Recycle)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명품을 개발해보는 ‘나도 자원순환 발명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은 이달 17일부터 2달간 실시간 온라인 줌(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성인 지역커뮤니티 등에서 약 1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고폰 유통 사업을 통해 ICT 기기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민팃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임직원들이 강사로도 참여했다.양사는 1365 자원봉사인증 기관과 함께 분리배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6월부터 7월말까지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실천 결과물을 인증하거나 민팃ATM 기기를 통해 중고폰 기부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는 ‘폰폰한!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한다. 봉사활동 관련 신청 및 상세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1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하성문 민팃 대표는 “ICT 리사이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