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DC팬, 지난 14일 홈쇼핑서 13억5000만원 팔려
  • 이른 더위에 선풍기 판매가 고공행진이다. 이에 신일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을 론칭해 라인업을 확대한다.

    24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무선 DC Fan(디씨 팬)' 론칭 방송을 실시해 송 1시간 만에 1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일은 금일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프리미엄 DC Fan(디씨 팬)'을 출시하고, 현대홈쇼핑 '노양선과 가치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세이프'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망 터치 오프' 기술을 적용했으며, 제품 헤드 망 터치 시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3초 후 재작동한다.

    일반 선풍기와 달리 이중구조의 날개를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날개는 무려 15엽으로, 바깥쪽 큰 날개(10엽)와 안쪽의 작은 날개(5엽)로 구성됐다. 이는 넓고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키며, 자연풍에 가까운 기분 좋은 바람을 선사한다. 또한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디자인과 편의성 고려해 세련된 컬러(핑크, 딥그린)로 출시됐으며, 분리형 파이프로 제품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해 스탠드형 또는 테이블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