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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50조 투자] 5년간 8만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앞장"

4차산업 기반 채용 규모 확대학력-출신 등 차별 완전 철폐 청년 혁신 역량 키워 인재 양성

입력 2022-05-24 14:49 | 수정 2022-05-24 14:53
삼성이 향후 5년간 신규로 8만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초과 달성하고, 2021년에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반도체와 바이오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민간에 의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 계열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으로 올해 신입사원들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5월) ▲면접(6월) ▲건강검진(7월)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삼성은 국내 채용제도의 파격적 혁신을 이끌어 왔다.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해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학력 ▲출신 대학 ▲성별 등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차별을 완전히 철폐하는 한편,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삼성은 신규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혁신 역량을 키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 실업과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등 취업경쟁력 제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양질의 S/W 교육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해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전국 5개 거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규모를 확대해 2019~2025년까지 총 1만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매년 2300명씩 교육을 받게 되며 삼성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왔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5기까지 2785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326명이 취업해 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T DS, 현대모비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자수는 2019년 200명, 2020년 809명, 2021년 1082명, 2022년 235명 등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지난 '12년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를 시작했다. 

중학생 8만9000명, 대학생 강사 2만4000명 등 지난 10년간 11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선행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삼성은 2021년부터는 영어·수학 등 기초학습 위주의 교육을 넘어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소통·글로벌 역량·S/W 강좌 등의 교육을 추가해 '꿈의 격차' 완화에 나섰다.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됐으며 학생들의 70%가 '드림클래스를 통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응답했다. 학부모들에게는 방과후 자녀의 안전한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상당하다.

여기에 삼성은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스쿨'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안전망 '희망디딤돌'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푸른코끼리' 등이다. 

삼성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전국의 소외지역 초·중·특수학교에 디지털 기기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디딤돌'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가 되면서 보호기간이 종료된 18~25세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른코끼리는 2020년부터 10년간 전국 초·중·고교생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실시 및 사이버폭력 추방 캠페인을 병행하고 잇다. 

삼성은 2022년부터 장애·결손·다문화 청소년 및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CSR을 새로 시작할 계획이다.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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